美 공화당 내부서도 대북정책 전환 압박 _빙고 대결 - 라이브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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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져있고, 미국의 주된 대북 관심이 위조달러 문제에만 쏠려있는 상황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의 대북정책 방향의 변화를 주문하는 의견들이 공화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상원외교위 동아태소위 위원장인 공화당의 리사 머코스키 의원은 '아시아 소사이어티' 강연에서 부시 대통령의 대북 접근의 허점을 지적하면서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방북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머코스키 의원은 또 자신과 다른 상원의원들이 지난 해 11월 이후 중단된 6자회담의 교착상태 타개를 돕기위해 평양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코스키 의원은 6자회담 참가국들 간에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 지에 대한 이견이 크다"며 "문제는 북한이 미국의 요구대로 하라고 고집하며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할 것인 지 아니면 북한에 뭔가 의지할 만한 것을 줘야할 것인지"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문제를 포함한 6자회담은 워싱턴의 대외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상태로 부시 대통령은 북한이 힐 차관보를 두 차례나 초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방북을 허락하지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