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장엄한 첫 해돋이 _산타카타리나 베토카레로 월드파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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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강릉 경포 백사장으로 가봅니다. 류호성 기자! (네, 강릉 경포 백사장에 나와있습니다.) 그곳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이곳 경포 백사장에선 2006의 해가 떠오른 모습을 완연히 볼 수 있습니다. 구름 낀 하늘 위로 그 해가 모습을 완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동해안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은 붉은 해가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자 흥분된 분위기 속에 일제히 탄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새해 일출을 보게 된 관광객들은 함께 온 가족 연인들과 손을 맞잡고 저마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모습입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동해안에서는 불꽃놀이와 새해 소망기원과 연날리기,북 공연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찬 바닷바람이 부는 가운데 강릉과 정동진에 60만 명의 해맞이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동해안에는 모두 백만 명이 찾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 백사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