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여수산단 폭발사고, 최초 점화원 특정 불가”_보안 문자에 응답하여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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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국가산단 이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폭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국과수가 이같은 내용의 감식 결과를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이번 사고가 화학물질 저장고에서 새어나온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폭발을 일으킨 최초 점화원에 대해서는 용접 또는 그라인드 작업이나 공구를 부딪히며 발생하는 스파크, 정전기 등 과학적으로 여러 가능성이 존재해 특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국과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