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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가 조직운영이 방만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코트라 운영실태'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코트라 전체인력의 52%를 차지하고 세계 75개국에 나가있는 105개 해외무역관 가운데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등 20곳은 연간 수출 창출액이 총 투입예산보다 적고, 연간 수출 창출액이 100만 달러에도 이르지 못하는 해외무역관이 레바논의 베이루트 등 37곳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코트라가 수출업체가 임의로 제출한 수출 상담액에만 의존해 수출실적을 집계함으로써 수출액이 관세청 통관금액과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실적을 과대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해외무역관을 거점별로 과감하게 통.폐합하고, 대신 브릭스국가와 아세안 등 성장가능성이 큰 신흥 유망지역 사업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인력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