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PSI 참여 수위 조율 _카지노에서 돈 따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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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자 회담 재개 일정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 미 차관급 전략대화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PSI의 한국 참여 확대와 관련해서도 한미간에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한미 차관급 전략대화가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과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온 미 국무부 번즈 차관은 오늘 전략대화에서 6자 회담 재개에 앞서 북한에 대한 한미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차관은 이 자리에서 6자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회담 재개시 북한 핵무기와 핵프로그램 폐기의 구체적인 증거를 북측에게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함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PSI의 한국 정부 참여 확대 방안과 관련한 협의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번즈 차관과 동행한 조지프 군축담당 차관은 외교부 박인국 외교정책실장과 별도의 회담을 열고 한국의 PSI 참여 확대와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인국 실장은 이 자리에서 원칙적으로 PSI에 전면 참여하되 한반도 지역은 제외하는 방안, 또는 현 5단계 참관을 확대해 한반도 바깥 지역 훈련시 물적지원하는 방안등 현재 정부가 고려중인 방안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등 급변한 상황등을 감안해 곧바로 우리 입장을 최종 결정하기 보다는 안보리 제재보고서 제출 만료 시점인 오는 14일까지 정부의 입장을 정리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