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월동채비로 난방비 절약 요령 _혈액 면도기와 베팅_krvip

⊙앵커: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각 가정마다 겨울 월동준비가 한창입니다. 주부들이 집에서 간단한 월동채비로 난방비도 절약하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요령을 모은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날이 추워지면서 난방이 시원치 않을 경우 주부들은 먼저 보일러를 바꾸거나 수리를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렇지만 주부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난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싱크대 안에 있는 보일러 코크를 열어 관 속에 있는 공기를 빼냅니다. 이어 물이 나오기 시작할 때 잠그면 온수의 순환이 원활해져 난방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백현수(주부): 본격적인 난방철이 돌아와서 가스비를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나를 많이 생각하게 돼요. ⊙기자: 기름보일러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연관과 소음기를 청소해서 그으름을 제거해야 효율이 높아집니다. ⊙정강식(귀뚜라미 보일러 팀장): 기름보일러의 경우는 오일필터를 한 번 갈아주시고요. 깨끗한 헝겊이나 휴지로 강정관을 닦아주시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수도관은 밖으로 드러난 부분을 천이나 보온재로 감싸야 얼어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복도나 계단에 있는 수도 계량기함에도 스티로폼이나 헌옷을 채워 보온을 하는 게 좋습니다. 바람이 새는 창문틈을 이렇게 스폰지를 붙여놓으면 단열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부들의 잔손이 가면 난방열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알뜰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