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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등 대학 교육의 가계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의 'OECD 교육지표 2019'를 오늘(10일) 발표했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한국 대학 교육(고등교육)의 민간부담 비율은 62.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발표된 2015년 기준 민간부담 비율 63.9%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대학 교육 민간부담 비율 평균 31.8%와 비교하면 한국의 민간부담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는 "한국은 대학 교육에 가계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라면서 "OECD 회원국들은 국·공립대학이 많은 데 비해 한국은 사립대학이 많아, 한국의 민간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 비율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한국의 청년층(25~34세)의 대학 이상 고등교육 이수율은 69.6%를 기록했습니다. OECD 평균 44.3%보다 높으며, 한국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