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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판정 기준이 까다롭게 바뀌어 현재 30%를 넘는 주요 가전제품의 1등급 비율이 10% 안팎까지 낮아집니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대형냉장고의 에너지 효율 1등급 비율은 95%, 김치냉장고는 60%, 세탁기는 49%에 이르는 등 주요 가전제품이 1등급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관련 규정을 고쳐 10% 안팎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또 가정 전력 소비의 17%를 차지하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 등급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던 텔레비전의 경우, 내년 7월부터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경부는 냉장고나 전기 냉난방기 등 주요 제품의 1등급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등급제 도입 취지가 약해졌다면서,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을 까다롭게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경부는 먼저 냉장고와 전기 냉난방기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에너지 효율 판정 기준이 더 엄격하게 바뀌면 에너지 절약형 제품이 더 많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 제도는 각종 제품을 에너지소비효율이나 에너지사용량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지경부는 또 올해말까지 주요 가전제품과 자동차에 대한 에너지 효율 등급과 연간 에너지 비용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사이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이 사이트에 만 3천여 품목의 가전제품과 자동차에 대한 에너지 효율 등급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