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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이 친척이나 기관 관련자에게 계약과 채용 관련 특혜를 주는 등 부당한 업무 처리를 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서울시와 강원도 홍천군 등 4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원업무 처리실태' 감사를 벌여 모두 20건의 문제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강원도 홍천군청 직원 A씨가 지난해 총 사업비 1억 9천만원 규모의 '디자인강원프로젝트' 사업을 담당하면서 친척에게 부당하게 계약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나, 홍천군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대구지역 산업기술단지인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가 이 기관의 초대 이사장이자 전 국회의원 박모씨의 아들을 채용당시 경력이 미달 됐음에도 불구하고 고용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