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 “FTA에서 개성공단 다룰 여지 전혀 없어” _포커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_krvip

美 의원 “FTA에서 개성공단 다룰 여지 전혀 없어” _전자 베타 쿠리티바_krvip

막스 보커스 미 상원의원은 한미간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에서 개성공단 문제를 다룰 여지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보커스 의원은 한미경제연구소가 주최한 한미 FTA 1차 협상 개관 토론회에서 "한국의 대북 화해 목표에서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면서도 개성공단은 "북한의 핵 야망과 북한 체제 전반의 문제와 연관돼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태식 주미대사는 "한국 입장에선 대북 화해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세부적인 문제들은 앞으로 계속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사는 협상 분야에서 농업이 "한국측에 가장 민감한 부문"이라며 "각 농산품은 개방에 이르기까지 각각 다른 관세 양허 시간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