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금융정보 유출사고 감사 청구오면 적극 검토”_연방 부의원으로 승리한 사람_krvip

황찬현 감사원장은 최근 카드사 금융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 등에서 공익감사청구가 들어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정보 유출 수사 상황을 적극 모니터하고 있다며, 공익감사청구가 들어오면 면밀히 검토해 감사 개시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공기관 감사와 관련해 황찬현 원장은 공공기관의 부채 가운데 57%는 정부시책 등 외부요인 때문에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부채 발생원인을 부분대로 나눠서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방만경영과 관련해서는 연인원 200명을 투입해 감사하겠다며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황 원장은 또 6월 지방선거를 전후한 시점에 지역상주 암행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동양그룹사태와 숭레문 복원사업 등 국민적 관심이 큰 사항에는 전문감사인력을 집중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