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기습출격…공군과 연합훈련_포르투갈 최고의 도박 사이트_krvip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2대가 1일(어제) 한반도에 기습 출격해 우리 공군과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정례 훈련의 일환으로 B-1B와 우리 공군 F-15K 전투기가 편대 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죽음의 백조'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B-1B 전략폭격기는 지난달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 때도 여러 차례 한반도에 출격했다.

최대 속도 마하 1.2로 유사시 괌 기지에서 출발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출격으로 다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북한은 B-1B의 한반도 출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핵전쟁 위험을 더욱 증대시키는 미제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 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B-1B가 지난 1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핵폭탄 투하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