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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대구 경북 등지에 대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은 진행 중이지만, 전국적인 확산은 빠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까지도 대구와 경북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의 빠른 확산이라고 평가하기에는 (확진자) 숫자가 많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구와 경북을 합하면 (확진자의) 88%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 지역(대구와 경북)에서 상당한 숫자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률 자체가 대구지역에는 60% 이상의 확진자 비율이 나타나는 것에 비하면 (다른 지역은) 1.7%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다른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천지 교인을 제외한 대구 시민들의 경우 최근 일주일 간 약 1만 1,000건의 검체 채취가 이루어져 검사가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1,300여 명 정도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 중 상당수는 신천지 교회 신도들이거나 관련자로 보인다며, 수치상으로 볼 때 지역사회 감염이 일정수준 이상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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