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가 대폭락…환율도 ‘출렁’ _스포츠 베팅 로고_krvip

국내 주가 대폭락…환율도 ‘출렁’ _건축가가 돈을 벌다_krvip

<앵커 멘트> 미국 증시의 폭락 여파로 우리 증시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율도 급등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현정 기자! 이 시각 증시와 외환시장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 > 네, 오늘 오전 11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10.19포인트, 7.9% 떨어진 1,192.70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46.36포인트, 3.58% 내린 1,248.53으로 개장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져 장중 1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오전 한때 1,180선이 붕괴됐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장이 열린 지 6분 만에 선물가격 급등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13.28포인트, 3.59% 내린 356.56으로 장을 시작해 하락 폭이 커지고 있으며 급락 장세 여파로 역시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들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는 반면 개인만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환율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1달러에 15원 50전 오른 1,39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소폭 하락해 현재 1,388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도 백엔에 1430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