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영향 야간 매미소리, 자동차 소음보다 커_문자를 옮겨서 돈을 벌다_krvip

여름밤에 우는 매미 소리가 자동차 주행 소음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21일부터 16일 동안 인천과 광주, 부산 등 도심 주거지역 16곳의 주ㆍ야간 매미 소음도를 조사한 결과 야간 평균 소음도가 72.7데시벨로 조사지역 도로변 자동차 주행소음 평균보다 4.8데시벨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밝은 지점에서 매미가 우는 것으로 나타나 조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미의 주간 평균 소음도는 77.8데시벨로 야간보다 5.1데시벨 높았으며 주거지역에서 낮과 밤에 각각 65데시벨과 55데시벨을 넘으면 소음으로 규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