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독일내 이메일 서비스 중단 위협 _오늘 브라질 경기 누가 이겼나요_krvip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독일 내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독일 정부가 테러방지를 위해 가입자의 사용 기록을 여섯달간 보존하고 이메일 계정에 실명을 사용하도록 조치한 데 따른 대응입니다.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는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정부의 간섭 등을 피하기 위해 익명성을 활용한다며 만일 독일 정부의 조치가 그대로 실행된다면 독일 내 구글메일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