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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들이 상습적으로 대규모 탈세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4년 건강 보험료를 탈루해 적발된 5천 790여명중 40%인 2천 300여명이 건강보험공단에 소득액을 정정신고했지만 국세청에는 이보다 낮은 소득액을 허위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전문직 2천 300여명의 연간 소득 축소 신고액 규모는 19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월 2천 2백여만원을 벌면서도 소득이 아예 없다고 신고하는 등 무소득 신고자도 588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 의원은 국세청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이들 2천300여명의 탈세 혐의자중 3명만 `소득축소.탈루혐의자'로 통보받은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탈세를 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