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 산불 ‘늦장’ 화재경보 논란_축구 경기 베팅 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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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카운티에서 최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대피하십시오"]

당국이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릴 정도로 긴급한 상황이었는데요.

당국의 화재 경보가 방송국 보도보다 늦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넷 울프/카운티 행정감독관 : "관계자들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카운티 당국은 저녁 9시 14분에 화재 발생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렸지만 지방 방송국 보도가 더 빨랐습니다.

8시 58분에 이미 방송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화재 지역과 규모를 알렸습니다.

보안관실은 현장의 직원이 경보를 입력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몰랐다고 해명했다가 질타를 당했습니다.

[자넷 울프/카운티 행정 감독관 : "비밀번호를 몰라 경보가 늦었다는 변명은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지난해 말 캘리포니아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경보령이 늦게 발령된 바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