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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찾아오면서 눈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요즘 병원마다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성 안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일주일 동안 광주지역의 최소습도는 평균 37%를 기록했습니다. 생활하기에 적합한 60%에 비해 매우 건조합니다. 이처럼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병의원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김양수(전남 나주시 남내동): 눈이 까칠까칠하다고 할까요, 빡빡해요. 눈을 자꾸 깜빡깜빡하죠. ⊙기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물이 아예 없어지거나 심각한 시각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임인섭(안과 전문의): 보안경, 선글라스나 이렇게 색깔 엷게 넣어서 안경을 써주면 그 자체만으로도 눈이 좀 더 편해져요, 눈물의 보조역할을 좀 해 주니까... ⊙기자: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볼 때에는 눈물이 쉽게 마를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깜빡이는 게 좋다고 전문의들은 권고합니다. 요즘 공기 중에 꽃가루와 먼지의 양이 많아지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각막 주변이 우윳빛으로 변하거나 눈곱이 많이 끼고 심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마양래(안과 전문의): 경미한 증상이라면 집에서 어떤 냉찜질 같은 걸 해서 가볍게 가려움증을 없애주고 부기를 빼주는 그런 치료를 할 수 있고요. ⊙기자: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으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눈병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