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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축과 근대문물이 조화를 이룬 궁궐 전각인 창덕궁 희정당 내부가 다음 달 정식 개방됩니다.

문화재청은 평소 관람이 제한됐던 창덕궁 희정당 내부를 다음 달 3일부터 개방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보물 제 815호인 희정당은 대조전과 함께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의 전각이며, 업무보고와 국가정책을 토론하는 왕의 집무실로도 사용된 공간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한 것으로, 전통건축 방식과 당시 근대문물의 양식이 혼재돼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전각 내부공간을 당시 모습으로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근대 시기에 변형되거나 퇴락한 카펫과 커튼 등 내부시설 등을 복원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이 같은 희정당의 복원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희정당 특별관람은 상반기에는 5월 25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관람은 만 13살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고객센터(1544-1555)나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예매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