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프랜차이즈 빵집 매출 3년새 두 배 급증_좀비 포키 게임_krvip

非프랜차이즈 빵집 매출 3년새 두 배 급증_포커 게임의 칩_krvip

프랜차이즈가 아닌 빵집의 매출이 3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빵류 시장에 대한 2018 가공식품세분시장 현황보고서를 보면, 비(非)프랜차이즈 제과점의 매출은 2013년 1조 2천124억 원에서 2016년 2조 3천353억 원으로 92.6% 늘었습니다.

전체 빵집에서 프랜차이즈의 비중이 2016년 60.7%로 여전히 높지만, 비(非)프랜차이즈가 2013년 28.6%에서 2016년 39.3%로 꾸준히 늘어난 것입니다.

전체 빵집의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제과점 매출은 2012년 3조 9천698억 원에서 2016년 5조 9천388억 원으로 49.6% 증가했습니다.

소매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는 양산 빵의 매출도 36.8% 증가했으나 제과점보다 매출 증가율은 낮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양산 빵보다 다양한 종류의 제과점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비(非)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양산 빵 가운데 도넛과 파이는 2012년 각각 965억 원과 432억 원어치씩 팔렸지만, 2016년에는 800억 원과 333억 원으로 판매액이 줄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건강지향 추세가 확산되면서 생산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6년 국민 1인당 연간 빵류 소비는 90개로 나흘에 1개꼴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