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정호영, 스스로 본인 거취 판단해야”_이미지 다리 태양 카지노_krvip

권성동 “정호영, 스스로 본인 거취 판단해야”_카지노의 게임 테이블 컨트롤러_krvip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거취 문제를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내 중진 의원 등 다수의 의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정호영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냐, 반대의견이 많았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선대위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주기는 쉽지 않다'고 밝힌 데 대해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을 독식하겠다는 것은 협치를 거부하겠다는 의사표시이고, 또다시 입법 폭주를 자행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임대차 3법' 강행처리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그동안 입법 폭주를 위한 고속도로처럼 법사위원장을 써먹었던 과거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 법사위원장을 서로 다른 당이 맡아야만 견제와 협치가 가능하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맡기겠다고 선언하라. 이것이 국민과 여당에 대한 최소한의 염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대통령 취임 후 10일 만에 한미 양국의 의지와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그 자체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 외교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외화내빈이라고 평가한다"면서 "민주당은 지난 5년 대북 굴종 외교로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았는데 새 정부 출범 후 성과를 내니 자격지심으로 깎아내리기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관계가 경색됐다고 하더라도 외교만큼은 상대의 성과를 인정하는 자세 정도는 갖춰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