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사동항 파고 높아 안전운항 곤란” _베팅 로봇을 만드는 방법_krvip

“울릉 사동항 파고 높아 안전운항 곤란” _포커클럽 구조_krvip

국토해양부가 천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경북 울릉군의 사동항이 설계 잘못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2003년 3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사업비 1250억 원 규모의 울릉군 사동항 공사를 진행하면서 항내의 파고와 파향을 최근 자료에 따르지 않고 10년 전 자료에 의존하는 바람에 선박 접안시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2005년 한국해양연구원의 추산 결과 사동항의 파고는 9.82m, 파향은 동쪽으로 나타났는데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1998년 수산청의 옛 추산을 바탕으로 항내 파고 7.7m, 파향은 남남서로 설계해 건설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바람이 심한 날씨에는 선박이 사동항에 정박하기 어렵고 풍속이 초당 10.2m 날씨에서 항 입구를 통과한 뒤 직각으로 접안할 경우 방파제에 충돌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