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피해자 삼성동예식장업자 김모씨(대체1) _코린토인들이 승리하고 있다_krvip

신창원이 서울에서 털었다는 거액 피해자는 서울 삼성동 모 예식장업자인 54살 김 모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청 수사과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신창원이 지난 5월 31일 새벽 0시 30분쯤 서울 청담동 모 빌라 김모씨 집에 침입해 현금 2억 9천만원을 빼앗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신창원은 당일 김씨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뒤 자신이 신창원이라고 밝힌 뒤 1미터가량 되는 쇠사슬로 김씨 부부와 초등학교 6학년된 딸등 세가족을 묶은 뒤 돈을 달라고 협박했습니다, 신은 김씨에게 당신 재산이 80억원정도 되겠다며 현금 20억원을 요구했습니다. 김씨가 돈이 없다고 하자 신창원은 할일이 있어 5억원이 필요하다며 목숨과 바꾸자고 협박했습니다. 신창원은 김씨 집 장롱에서 찾아낸 양도성 예금 증서 10장을 김씨에게 보이면서 현금으로 바꿔오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날 낮 12시쯤 김씨 부인이 인근 은행에서 2억 5천만원을 찾아오자 신창원은 김씨 장롱에 있던 현금 4천만원등 2억 9천만원을 김씨의 외제 승용차 트렁크에 실은 뒤 김씨와 딸을 강제로 태우고 400미터 쯤 가다 김씨 부녀를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김모씨는 당초 신창원 진술대로 서울 모 경찰서 치안행정자문위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신창원이 내가 왔다는 것이 알려지면 경찰서도 당하고 애들도 다친다고 협박해 후환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았다고 경찰에서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