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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가구의 금융권 대출과 신용판매 등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이 545조원을 넘어서 가구당 부채가 3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의 조사결과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6월말 현재 545조 5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가구당 부채로 환산하면 3천만원에 이릅니다. 가계신용은 올 1분기엔 7조2천억원이 증가했는데 2분기엔 16조7천억원이 증가해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카드 등에 의한 신용판매는 1분기 천억원 감소에서 9천억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시중은행이 취급한 가계대출을 살펴보면 주택용도가 53.8%, 소비와 기타 용도가 46.2%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용도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택담보비중도 57.4%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회사의 판매신용을 보면 가계소비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용카드 사용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할부금융의 경우도 자동차 판매를 중심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합산한 통계로 한국은행은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 공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가계신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