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김승유 하나은행 의장에 ‘주의적 경고’ _다른 턴 강에 대한 배당률 포커 확률_krvip

금융감독 당국은 오늘 제재 심의 위원회를 열고 하나금융 지주회사 회장으로 내정된 김승유 하나은행 이사회 의장에 대해 주의적 경고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김 의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놓고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으며 오는 25일 열리는 금융감독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감원 조사를 받아온 김 의장은 지난 9월 28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자사주 단기매매차익 사실이 확인됐다는 금감원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 의장은 증권거래법상 중요 사항을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임원으로서의 윤리강령 위반과 직원들의 자사주 단기매매 등에 대한 내부통제 관리 소홀에 대해서 별도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