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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올해 처음으로 야생진드기 감염병으로 알려진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보건소는 강릉에 사는 82살 여성이 지난 17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12일부터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강릉 시내 병원을 거쳐,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2014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60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7명이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로 나갈 때는 될 수 있으면 긴 옷을 입고, 아무 곳에서 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