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 247건 추가 확인…“발생 지역 확대 우려”_돈 버는 과일 닌자 게임_krvip

국내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247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한 주 동안 유전자 분석을 추가로 한 결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99건, 남아공 변이 18건, 브라질 변이 1건, 인도 변이 29건 등이 확인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에 최근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1,113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유전자 분석 결과로 확인된 사례고, 역학적으로 연관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2,570명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247건 중 207건이 내국인에게서, 40건은 외국인에게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95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로 112명이 집단 감염 사례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고, 인도 변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변이 바이러스 유행 지역에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에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변이 바이러스 분석과 접촉자 범위를 확대해 지역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