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24일부터 한시 폐쇄 _오토바이를 타는 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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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4일 동안 전국 백 42개 가축시장이 한시적으로 폐쇄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한동 국무총리 주재로 구제역 방역관련 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산 육류의 불법반입 감시와 구제역 발생국 등을 다녀온 해외여행객의 휴대물품 검색이 대폭 강화됩니다. 또 공항과 국제무역항에서 입국선원과 승객들에 대한 발판소독이 강화되고 비행기나 배에서 먹고 남은 음식물은 모두 소각되거나 반입이 금지됩니다. 오늘 회의에서 한갑수 농림장관은 세계적인 구제역 확산추세 등을 감안할 때 이번달과 다음달이 구제역 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만 2백여개 공동방제단과 공익요원 2만명을 투입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펴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가축시장 임시폐쇄와 관련해 한 장관은 구제역 발생확률이 높은 기간에 소들이 한데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농축협의 계통출하 확대 등 축산농가의 불편을 덜기 위한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한동 총리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건의한 구제역 방역 관련 인원,장비 확충과 소독약품비 지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