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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거운 물건을 싣고 내리는 지게차 운전의 달인들이 울산에서 묘기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둔탁한 집게 팔로 테니스 공을 들어 지정된 바구니에 넣어야 하는 농구게임도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석고보드를 가득 집어든 지게차가 미로 같은 좁은 통로를 곡예를 부리듯 아슬아슬하게 통과합니다. 부딪힐 듯 말듯 육중한 몸집을 이리저리 뒤틀며 장애물을 피해가는 모습은 신기에 가깝습니다. 아시아 각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지게차 운전에서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급입니다. <인터뷰>사하루딘 (말레이시아 대표팀): "아주 좁은 장소에서 빠르게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대회는 지게차 운전의 숙련도를 높이고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게차가 많이 쓰이는 제조업과 건설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로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올리비에 길뤼(한국라파즈 대표): "지게차관련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왔습니다. 지게차를 개선하는 것과 함께 운전기사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 국 대표 15 명이 미로 통과하기 등 5 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다음달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지게차 경연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