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역이익위해 환율전략 이용한 적 없다” 반발_퀴나 베팅 값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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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위안화 가치를 문제 삼아 '환율 조작국'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환율을 통해 무역이익을 보려 한 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 번도 환율을 통해 무역 우위를 점하거나 무역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환율을 이용한 적이 없다"며 환율 조작국 비난에 대해 반박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 관계에는 약간의 갈등이 존재하지만,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환율전쟁을 벌일 생각이 없다"고 미국과 전면적인 충돌을 피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중미 관계가 오늘날처럼 한 단계 더 발전함으로써 양국 기업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준 것은 이미 명백히 증명됐다"며 이런 추세를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