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 중 한남대교 교통량 가장 많다” _베타 피드_krvip

서울 한강 다리 가운데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한남대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세웅(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남대교의 지난해 하루 평균 통행량은 21만6천860대로, 서울시가 관리하는 18개 한강 교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성산대교가 19만980대로 2위에 올랐고, 양화대교(13만3천253대)와 한강대교(11만2천986대)가 그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2003년까지는 성산대교의 통행량이 한남대교를 능가했다"며 "2004년부터 한남대교가 최고의 통행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