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한국, 외국인 자금 이탈 최고 수준” _팟오즈 포커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_krvip

금융硏, “한국, 외국인 자금 이탈 최고 수준” _베토 바르보사는 화를 낸다._krvip

한국이 아시아 국가 가운데 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 이후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장 심각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금융연구원 이윤석 연구위원은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한국, 타이완, 인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6개 신흥국의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기간 한국에서는 323억 달러의 외국인 순매도가 발생한 데 비해 타이완은 34억 달러, 태국은 25억 달러, 필리핀은 8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또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외국인이 각각 42억 달러와 19억 달러 순매수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커진 원인으로 주가수익률이 떨어졌다는 점, 국가 신용위험이 높아졌다는 점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