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장에 조영황 씨 임명 _카지노에서 튀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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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최영도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 중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조영황 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조 신임 위원장이 부천서 성고문 사건 담당 특별검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법조인의 정도를 걸어왔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임 국무조정실 기획 차장에는 유종상 현 국무조정실 주한미군대책추진기획단 부단장이, 국무조정실 정책 차장에는 최경수 사회수석조정관이 임명됐습니다. 아울러 오는 5월,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확대 개편되는 청소년 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영희 현 청소년 보호 위원회 위원이 기용됐습니다.
▼조영황 국가인권위 위원장 프로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변론과 여러 단체에서 시민운동을 활발히 해 온 법조인으로 조정ㆍ중재능력과 결단력,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 사시 10회 출신인 조 위원장은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 공소유지 담당변호사, 소 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위원장, 언론개혁시민 연대 언론피해 법률지원본부장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지난해 광주지방법원 고흥군법원 판사로 정년퇴임해 그해 4월 제6대 국민고충처리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원칙을 중시하며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고 청렴하고 성실한 인품으로 법조계에서 신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2000년 30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접고 고흥군 판사로 부임하는 등 사회ㆍ경제적 약자의 편에 서 온 인물입니다. ▲전남 고흥(64) ▲서울대 사법대학원 수료 ▲사시 10회 ▲대한변협 이사, 법무법인 신화 대표변호사 ▲(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