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결혼생활 고비 많았다” _로켓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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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간은 물론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온 버락 오바마 부부도 결혼생활에서 상당한 고비를 겪었다는 내용을 담은 신간이 나왔다. 화제의 신간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크리스토퍼 앤더슨의 최근작인 '버락과 미셸 : 미국 결혼의 초상'. 윌리엄 모로사(社)가 출판한 이 책의 가격은 25달러 99센트로 시카고트리뷴은 홍보담당자인 카미유 맥더피의 말을 인용, 작가인 앤더슨이 오바마 부부의 협조 없이 이 책을 썼다고 22일 전했다. 앤더슨은 신간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오바마 부부를 '똑똑하고 매력적이며 우아하고 젊은' 새로운 존 F. 케네디 부부라고 치켜세웠지만 지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부부가 상당한 고비를 겪어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책에 따르면 오바마가 미셸과 결혼하는 것을 망설였고 이들 부부는 오바마가 집안에 꽁초가 가득한 재떨이를 남겨놓은 것에 대해 언쟁을 벌였으며 두 딸이 태어나기 전까지 불임문제로 고민하기도 했다. 오바마 부부는 오바마의 정치적 야망으로 인해 미셸이 혼자 두 딸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집안일 대부분을 맡게 된 데 대해 부부싸움을 했고 여전히 남아 있는 엄청난 학자금 대출금에 오바마가 하원 선거에서 패한 뒤 많은 빚이 더해지면서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둘째딸 사샤가 태어난 뒤 뇌막염을 앓은 것이 이들 부부 사이를 가깝게 하는 데 한몫을 했고 힐러리 클린턴의 오바마 러닝 메이트 가능성을 접게 한 것은 미셸이었다고 작가 앤더슨은 전했다. 앤더슨은 케네디가(家)와 클린턴 부부, 다이애나 왕비 등 유명 인사에 대한 책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