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나라당이 최연희 성추행 사건 비호” _호텔 브라질 펜하 베토 카레로_krvip

열린 우리당은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뒤 16일 째 잠적한 최연희 전 한나라당 의원을 한나라당이 비호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골프문제로 이 총리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던 한나라당이 이제는 재소자 성추행 사건으로 천정배 법무부 장관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성추행을 직접 저지른 최연희 의원을 보호하는 것은 무슨 이중잣대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당내 성폭력 성추행 추방 대책 위원회도 오늘 성명을 내고 부적절한 처신을 이유로 총리가 사퇴하는데 최연희 의원은 법을 어기고도 당당하게 의원직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후안무치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대책위는 특히 최 의원의 버티기가 한나라당의 비호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며 최 의원은 사퇴하고 법의 처벌을 받을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