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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에 대한 검찰의 삼성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이 의원이 삼성으로부터 채권을 전달받은 시점은 검찰이 발표한 2002년 5월이 아니라 그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검찰의 수사기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김인주 삼성 사장이 민주당 노무현 후보측에 자금을 전달할 창구를 물색하라고 지시한 시점이 2002년 7월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따라서 이 의원이 삼성으로부터 채권을 받은 시점도 2002년 7월 이후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의원이 정치자금법 공소시효를 의식해 검찰에서 자금 수수 시기를 5월이라고 진술하고 검찰도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 의원이 삼성으로부터 받은 채권은 노 대통령에 대한 삼성의 당선축하금이거나 노 캠프가 아닌 이 의원 개인에게 전달된 정치자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