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 창립 기념식 _포커 에이스 카드 그림_krvip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는 오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창립식에는 고문을 맡은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만섭 전 국회의장 등 원로를 비롯해 각 당 대표와 정치권, 학계 인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축사를 통해 각 정파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의 뜻을 담는 헌법 개정을 이룰 것을 강조했고,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도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시대변화를 반영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권력구조를 포함해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폭넓은 개헌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회는 이어 1차 토론회를 열고 주제인 '미래의 정부형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