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전기사업 때문에 주민 단전피해 우려_무료 크레딧을 받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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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전기사업자'가 한국전력에 전력 구매비용을 지불하지 못해 성실하게 전기료를 납부해온 아파트 주민들이 단전 위기에 몰렸습니다. 문제가 된 곳은 사당동의 우성아파트 3단지와 신동아아파트 4,5단지, 극동아파트 등 모두 4개 단지, 3천650가구입니다. 한전은 이곳의 구역전기사업자인 (주)캐너텍이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면서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받은 전기요금을 2달째 한전에 납부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내일 정오 이후 전기 공급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그러나 지식경제부 장관의 공급명령이 발동되면 한전이 긴급 공사를 거쳐 최단시간 내에 주민들에게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역전기사업자는 사업자가 발전기를 공급구역 내 설치해 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 도입됐으나, (주)케너택은 지난해 이후 경영악화로 대부분의 전력을 한전에서 구입해 재판매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