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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여야는 오늘, 상무대 정치자금 유입의혹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에 합의 했습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구철 기자 :

어제 국정조사 계획서 작성 소위원회의 인적구성 조차 합의하지 못할때에는 오늘 법사위원회 간사회의도 난항이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민주당이 여당 3. 야당 2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자는 민자당안을 수용함으로써, 쉽게 타협이 이루어졌습니다.

구성은, 민자당의 정상천. 이인제. 함석제 의원에 민주당의 강수림. 강철선 의원입니다. 증인채택 등, 쉽지만은 않은 과제를 남겨놓았지만, 첫 회의에서만큼은 원만한 타협을 다짐했습니다.


강수림 (민주당의원) :

.., 이런것이다 하는거를 한번 법사위가 가장 모범적으로..,


김구철 기자 :

이에앞서 민주당은, 조기현 청우종합건설 회장이 백47억원을 은행구좌로부터 빼돌려 썼다. 이 사실은 청우종합건설 경리부장이 검사 앞에서 진술한것이라고 밝히고, 함께 공사에 참여했던 현대건설이 청우종합건설에 지급한 수표도 함께 추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철선 의원 (법사위 민주당간사) :

거론된 인사들에 대한 대로비 의혹은 물론, 거액단위의 자금사용처도 충분히 밝혀낼 수 있으리라고..,


김구철 기자 :

민자당은 그러나, 수표추적은 실효성도 없고,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대통령 명령에 반한다면서 반대의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구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