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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경도상(Longitude Prize) 위원회가 환경, 의학, 질병 등 분야의 인류 '6대 난제' 해결에 1천만 파운드(약 172억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경도상 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올해 상 제정 300주년을 맞아 이런 내용의 새로운 시상 계획을 발표했다고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인류 '난제'는 ▲어떻게 하면 환경을 해치지 않고 비행할 수 있는가(온실가스 감축) ▲모든 인류가 어떻게 하면 충분한 식량을 공급받을 수 있을까 ▲마비된 신경을 되살릴 치료법은 무엇인가 ▲지구 어디서든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확보할 방법은 없는가 ▲날로 증가하는 치매 환자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게 할 방법은 무엇인가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해결책은 없는가 등 6가지다. 원래 영국에서 1714년 제정된 경도상은 대항해 시대였던 당시 많은 선박들이 해상에서 정확한 배 위치를 알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안된 상이었다. 이 상을 수상한 시계공 존 해리슨(1693~1776)의 마린 크로노미터(해양용 정밀시계)는 당시 항해술에 일대 혁명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21세기에 맞게끔 상의 성격을 고민한 끝에 300주년이 되는 올해 시상 범위를 '인류 난제 해결'로 확대하고 참가 대상도 과학자는 물론 일반인으로 넓혔다고 영국 언론들은 소개했다. 위원회는 6대 난제 가운데 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일반 투표를 통해 최종 도전 과제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