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요도로 차량 운행 제한 계속 _콩은 근육량을 늘리는 데 좋습니다_krvip

강원도 전역에 집중 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고속도로 강원지역 주요 도로의 차량 운행 제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의 경우 토사 유출 구간이 모두 12 곳으로 늘면서 양 방향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도 6 호선 횡성과 평창 구간 등 모두 6 곳의 국도가 토사 유출 등으로 끊겼습니다. 그러나 토사 유출로 통제됐던 진부령과 미시령 등 일부 국도는 복구작업이 완료됐습니다. 또 재산 피해도 잇따라 강원도 12개 시.군에서 1,300여 채의 주택이 침수돼 모두 2,4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인제와 평창군 취수장과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 16 곳이 침수되거나 유실돼 6만여 명에 대한 식수 공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철도 피해도 잇따라 정선선 정선역과 나전역 구간에서 철도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