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대우차 매출채권 8조원 인정못받아 _포커 속편의 이미지_krvip

주식회사 대우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가 지나치게 보수적인 기준으로 이뤄져 낮게 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주식회사 대우에 대한 실사결과 지난 8월 말 현재 자산총액은 28조9천억원이지만 이중 17조1천억원은 회수가 어려워 자산부채 초과액은 14조5천억원에 달한다는 중간보고서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그러나 주식회사 대우가 갖고 있는 대우자동차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매출채권 8조원과 대우자동차.대우중공업 주식의 가치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계산했습니다. 이는 주식회사 대우가 앞으로 영업을 계속한다는 점을 가정한 존속가치가 아니라 법정관리에 들어갔을때의 청산가치를 기준으로 실사했기 때문으로 대우측에서는 회계법인이 너무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