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윗소로우’ 멤버, 뺑소니 운전자 검거_베토 카레로에 관한 모든 것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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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을 맞아 함께 모여 잠을 자던 일가족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수 '스윗소로우' 멤버는 뺑소니 음주 운전자를 추격해 붙잡았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 반쯤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설을 맞아 함께 모여 잠을 자던 일가족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76살 김모씨 등 일가족 9명이 모두 두통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겁니다.

경찰은 아파트 가스 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수 '스윗 소로우' 멤버와 매니저가 뺑소니 음주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28살 권모씨를 맞은 편에 있던 가수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뒤쫓아가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권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66%인 만취 상태였다며, 권씨를 위험운전치사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인근 한 상가 건물앞에서 84살 장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1층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장 씨가 얼굴과 손 등을 다쳤고, 휴대전화 매장은 설 연휴로 문을 닫은 상태여서 장 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상가에서 지하 2층 수영장과 지하 3층 기계실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침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