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환연수자 ‘영어 인터뷰’ 강화 _노트북 슬롯당 메모리 양_krvip

美, 교환연수자 ‘영어 인터뷰’ 강화 _브라질 포커 게임의 형태_krvip

<앵커 멘트> 앞으로 미국내 교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학자들의 J 비자 심사에서 어학의 비중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올 여름 외국인들의 교환연수 러시를 앞두고 최근 각 재외공관에 내린 지침을 통해 J 비자 신청자들에 대한 어학 심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지침에서 J 비자 신청자의 경우 신청한 프로그램의 성격 자체만을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신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참가해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어학능력을 테스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국무부는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인터뷰를 실시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어학능력은 해당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다른 것이므로 신청자가 반드시 영어에 유창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대학원 의학실무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는 영어능력 증명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같은 어학능력 사전 테스트 강화 방침은 최근 미국으로 어학연수 온 학생들이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추방 당하는 사례가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