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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혼다 자동차가 직원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5년 늘리기로 했습니다.
60세 이후 임금도 80% 수준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혼다 자동차는 그동안 60세 정년 이후 50% 수준의 급여로 최대 5년까지 직원을 재고용해 왔습니다.
내년부터는 정년을 65세로 5년 연장합니다.
60세 이후부터 5년 동안은 60세 당시 받던 임금의 80% 수준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혼다 자동차 직원 가운데는 50~60%가 60세 정년 이후에도 재고용 형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년 연장으로 연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는 65세까지 5년 동안의 공백이 해결돼 노후생활이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수당은 폐지하는 대신, 육아와 간병수당을 신설해 1인당 2만 엔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혼다 자동차가 정년을 연장한 것은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줄고, 연금 지급시기가 오는 2025년부터 현재의 61세에서 65세로 늦어지는 것을 감안한 것입니다.
정년 연장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했는데, 최근에는 '산토리 홀딩스'와 '노무라 증권'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