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와 5.18사건 재판 도중 법정에서 폭행을 당한 고 강경대씨 아버지 강민조씨가 오늘 전재용씨 등 전씨의 세 아들을 폭행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강씨는 이와 관련해 아들이 민주화를 외치다 희생된 것도 억울한데 학살자들의 잘못을 밝히는 법정에서 구타를 당했다는 것이 참기 어려워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2.12와 5.18사건 재판 도중 법정에서 폭행을 당한 고 강경대씨 아버지 강민조씨가 오늘 전재용씨 등 전씨의 세 아들을 폭행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강씨는 이와 관련해 아들이 민주화를 외치다 희생된 것도 억울한데 학살자들의 잘못을 밝히는 법정에서 구타를 당했다는 것이 참기 어려워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