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개헌 필요…내년 초부터 공론화”_오지 오아시스의 카지노에서 파티_krvip

강창희 국회의장이 현행 대통령제 권력 구조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헌이 필요하다면서 내년 초부터 공론화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강창희 의장은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개헌은 19대 국회 내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강 의장은 현행 헌법이 이루어진 1987년 이후 우리 사회의 규모와 내용이 천양지차로 바뀌었다며 이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 의장은 다만 새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도 되지 않았다며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새 정부가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장은 국회 개헌특위를 통해 개헌 작업에 모든 정파가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파생된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할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