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올해 6% 가까운 성장” _환경경찰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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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규제완화와 감세를 조기에 추진해 올해 6%에 가까운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혀 기존의 6% 성장 목표에서 한 발 물러섰습니다. 강 장관 내정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제성장 목표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747공약이 아직 유효한 공약이자 비전이라고 생각하지만 공약을 만들 때보다 세계 경제 상황이 악화된 만큼 여건이 어려워진 것은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을 위해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은 쓰지 않겠다고 강 내정자는 강조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또 1가구 1주택에 대한 종부세 부과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전제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완화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이와 함께 새 정부가 출범하는대로 탄력세율을 조정해 유류세를 10%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환율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중소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환율 방어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강만수 장관 내정자는 고시 공부를 위해 병역을 회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원들의 추궁에 대해서는 폐결핵으로 입대 후 귀가 조치를 받은 뒤 재검 결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해명했고 경기도 광주시 토지에 대한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퇴직 후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해 20여 년 전에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