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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노동자 등이 해당 직업을 부르는 호칭으로 ‘가사 관리사’라는 명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위탁기관인 ‘가사 서비스 종합 지원센터’가 현장 의견청취, 가사 노동자 인터뷰, 대국민 선호도 등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10,623명 중 42.5%가 ‘가사관리사(관리사님)’라는 호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가사 매니저’(29.3%), ‘가정 관리사’(28.2%)라는 명칭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가사 노동자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청소·세탁·주방일과 가구 구성원 보호·양육 등의 업무를 하는 인력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가사 노동자가 그동안 ‘아줌마’,‘이모님’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면서, 직업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고, 관련 업계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호칭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가사 노동자의 새로운 호칭으로 ‘가사관리사(관리사님)’를 사용해 줄 것을 국민들께 요청 드린다”며 “가사 노동자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